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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표고버섯, 해외 판매액 지난해 대비 2배 증가...면역력 관심

장흥표고버섯, 해외 판매액 지난해 대비 2배 증가...면역력 관심

기사승인 2020. 04. 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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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특산물 최초 3년 연속 100만불 수출
올해 수출 200만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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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표고버섯 재배원목. /제공=정남진장흥농협
전남 정남진장흥농협은 장흥표고버섯의 해외 판매액이 3월 말 기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어느 때 보다도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증가하고, 표고버섯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인기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남진장흥농협은 표고버섯의 안정적인 판매확대를 위해 국내 농산물시장의 과잉공급 구조를 탈피하고, 내수시장 한계를 넘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이뤘으며 전남농협 특산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수출 100만 달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는 표고버섯 200만 달러 이상 수출에 도전한다.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면역력 강화 식품에 대한 관심이 큰 지금 해외에서 까지 장흥표고버섯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식품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며 “수출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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