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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라인학습지원 ‘호응’

울주군 온라인학습지원 ‘호응’

기사승인 2020. 04. 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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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자기주도형 학습 가능 참여자 증가세
울산 울주군의 학생자기주도형 학습 온라인콘텐츠 제공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온라인학습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종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년 무상 이용권을 지역 1400명의 학생에게 지원해 850여 종합 수능 강의를 자기 주도형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00명을 더 지원해 2200명에게 1년 무상이용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영어듣기 능력평가향상을 위해 EBS와 협약을 통해 스마트리스닝 사업을 진행해 3500여명의 학생들이 이 콘텐츠를 이용해 영어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여기에 더해 외국인들과의 화상으로 직접 주 2~3회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인 울주원어민화상영어 프로그램도 ㈜건우애듀와 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의 각종 온라인 학습지원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있는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필요한 학습 지원책과 학부모의 경제적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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