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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가속화

김천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가속화

기사승인 2020. 04. 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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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114억원 지원받아 2022년 완공…도서관, 다목적강당 등 조성
김천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가속화
김천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감도./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김천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복합혁신센터는 율곡동 일원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국·도비 114억원을 지원받아 총 3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828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연면적 1만163㎡)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도서관, 각종 공연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학생 및 젊은층이 많은 혁신도시 내에 다양한 공연·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청소년을 비롯해 휴게실 및 북카페 등 편안하고 수준 높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건축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이번 2단계 심사 승인을 끝으로 중앙투자심사를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지방건설기술심의, 건축심의 및 각종 인증을 서둘러 완료하고 공사에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복합혁신센터가 완공되면 율곡동 주민들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공공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혁신도시 시즌2 시행에 따른 공공기관 추가유치,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 조기구축 등을 통해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거점도시가 되고 자족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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