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인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TSK)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더휴와 장애인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했다.
김영석 TSK 대표는 7일 “이번 체결로 더휴에 종사하는 장애인들이 제작하는 화환, 난, 과일바구니 등 화훼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TSK코퍼레이션과 함께 TSK워터, 휴비스워터, TSK그린에너지, 센트로, 에코시스템, TSK엠엔에스, TSK프리텍, 울산이앤피 등 8개 자회사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더휴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인증 사업장으로 20명 이상의 중증 장애인을 고용하고 화훼, 유니폼, 장례용품, 상조용품, 선물세트, 청소용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결로 안정된 거래처를 확보하게 됐다.
김 대표는 “향후에도 장애인 연계고용 업체를 통한 서비스와 물품을 추가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유지·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