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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육성 우수프로그램 교육·문화체험 등 12개 사업 선정

부산시, 청소년육성 우수프로그램 교육·문화체험 등 12개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 04. 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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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12개 법인·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육성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출산장려 및 양성평등기금 중 청소년육성계정 발생 이자를 활용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6000만원의 예산은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체별로 400만~600만원씩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보전 중요성을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하는 ‘청·지·기(청소년의지구지키기) 프로젝트(부산YWCA)’를 비롯해 선거권이 만18세로 확대되면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청소년 시민학교, YMCA-아고라(부산YMCA)’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정규수업 외에 다양하고 전문적인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열악한 청소년 관련 단체 지원을 통해 청소년 단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추진한 12개 사업의 평가결과 ‘피난수도 부산 역사문화 기행(한국리더십아카데미)’과 ‘과학아, 놀자 하늘 높이(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부산형 청소년 체험 메이커버스(사단법인 만사소년)’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과학아, 놀자 하늘 높이(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프로그램은 참가한 청소년들이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그중 금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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