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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복기왕 후보 꼭 국회로 보내달라”

[4·15 총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복기왕 후보 꼭 국회로 보내달라”

기사승인 2020. 04. 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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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대통령 비서실장 아산 지원유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아산 지원유세에 나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승리를 다짐하는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복기왕 후보 선거사무소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8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대다수 선진국이 코로나 위기를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선도국으로서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다”며 “위기국면에서 국민적 역량을 모아나갈 새로운 국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이어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하고 아산 발전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함께 일했고 8년 동안 시장으로 일하면서 검증받은 복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복 후보는 충청의 대표주자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로 발돋움할 인물”이라고 치켜 세웠다.

복기왕 후보는 “임종석 전 실장은 30년 지기이자 동지다. 이번 총선에서 꼭 국회의원에 당선돼 불출마했던 임 전 실장의 몫까지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대통령과 여당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꼭 국회에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복 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국회의원과의 불편하고 어려웠던 관계를 지적하며 “시장과 국회의원은 원팀(One Team)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복 후보는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과 거침없이 소통할 수 있고 아산에 더 많은 예산과 사업을 가져올 수 있다”며 “아산발전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지원유세에는 더민주당 아산갑 지역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 지지자, 선거운동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같이 힘을 보탰다. 유세를 마친 임 전 비서실장과 복 후보는 전통시장을 돌면서 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얘기를 듣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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