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여성풍물단 수제 면마스크 전달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여성풍물단 수제 면마스크 전달

기사승인 2020. 04. 09. 08: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 자율방범대에 면마스크 전달
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아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에 수제 면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8일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과 시민이 함께 만든 필터교체용 면마스크 2800개를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아산시지회, 아산시자율방범대, 개인택시, 법인택시운송사업체에 전달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면마스크는 직업 특성상 사람 접촉이 많은 택시운수종사자와 봉사단체 회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면마스크는 코로나19 관련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원단과 부자재를 구입했으며 행복키움추진단원을 비롯한 봉사자 117명이 6일 동안 제작한 면마스크로 코로나19 취약 대상자들에게 우선 지원되고 있다.

아산시여성풍물단은 지난 7일 손수 제작한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영주귀국사할린한인단체 77명에 직접 전달했다.

장복연 단장은 “힘든 시기에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풍물단은 이번 면마스크 전달 외에도 10여년 전부터 자장면 봉사, 칠·팔순 잔치 지원, 각종 행사 공연지원, 안부 전화 등 오랫동안 영주귀국사할린단체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원과 시민, 아산시여성풍물단의 봉사와 나눔을 바탕으로 정성스레 만든 면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