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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측 “김근태 후보 주장한 ‘음원사재기’ 사실무근, 법적대응”

소향 측 “김근태 후보 주장한 ‘음원사재기’ 사실무근, 법적대응”

기사승인 2020. 04. 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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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향, 아름다운 하모니
/김현우 기자.
가수 소향 측이 음원 순위 조작을시도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한다.

소속사 준뮤직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국민의당 김근태 비례대표 후보가 주장한 음원 순위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음원과 관련하여 그 어떤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애꿎은 가수가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본 건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8일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더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불법 해킹으로 취득한 일반인들의 ID로 음원차트를 조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소향을 비롯해 알리, 이기광,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등이 음원 차트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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