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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활성화·인프라 고도화에 450억원 이상 투자 확대

통신사,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활성화·인프라 고도화에 450억원 이상 투자 확대

기사승인 2020. 04. 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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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통신사업자가 450억원 이상 자체 예산 투입으로 10기가 인터넷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미래 ICT 융합서비스 개발과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20년 10기가(10Giga) 인터넷 활성화 촉진 사업의 최종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10기가 인터넷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

NIA는 최근,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 사업 공모를 통해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과 ㈜KT 컨소시엄 2개 사업자를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대·중소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통신사·장비개발사·서비스 개발사로 구성해 10기가 인터넷 인프라 확대 및 응용서비스 발굴, 국산 기술·장비의 개발 및 검증을 바탕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유발되는 근무환경 변화와 유·무선 콘텐츠 사용량 증가에 따라 10기가 인터넷 기반의 일반 가정(B2C), 기업용(B2B) 대상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솔루션을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융복합 응용서비스 모델 발굴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5G와 10기가 인터넷 연계형 유·무선 통합 국산기술·장비 개발과 ‘19년 개발 완료한 10기가 인터넷 국산장비를 기반으로 중소도시·군지역에 10기가 인터넷 커버리지를 확충해 정보격차 해소와 고품질 ICT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쓴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및 10기가 인터넷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8년부터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사업에는 매체별 10기가 인터넷 핵심 국산기술·장비를 개발하고, 중소도시에 10기가 인터넷 개발장비 시험·검증을 통해 서비스 확대를 지원했으며, 광케이블, 랜선, 동축케이블 등 10기가 인터넷 국산기술·장비 개발로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구도심 등 전국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근무와 원격강의 등 가정에서의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10기가 인터넷과 같은 고품질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면서, “10기가 인터넷 기반의 국내 네트워크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융합서비스 발굴 및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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