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혼 3명 중 2명 “연애 기회 놓치고 뒤늦게 후회한 적 있다”

미혼 3명 중 2명 “연애 기회 놓치고 뒤늦게 후회한 적 있다”

기사승인 2020. 04. 09. 11: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듀오이미지1
/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혼남녀 425명을 대상으로 놓친 연애 기회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6.4%가 ‘연애 기회를 놓치고 후회한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놓친 사람이 유난히 생각나는 순간에 대해선 △이뤄지지 못한 상대가 행복한 연애 중인 걸 알았을 때(29.2%) △문득 외로움이 찾아올 때(24.5%) △다른 사람을 만나도 만족이 되질 않을 때(19.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놓친 연애 기회 중 아쉬운 상황에 대해선 △고백도 못 해보고 관계가 흐지부지 끝났을 때(26.6%) △지나친 밀당으로 연애 시작 전 상대를 지치게 했을 때(22.1%) △짝사랑인 줄 알고 포기했는데 상대도 날 좋아했을 때(18.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고백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났을 때(31.80%) △짝사랑인 줄 알았는데 상대도 날 좋아했을 때(20.4%) △지나친 밀당으로 상대를 지치게 했을 때(19.4%) 등을 꼽았다.

여성은 △지나친 밀당으로 상대를 지치게 했을 때(24.8%) △고백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났을 때(21.5%) 상대 △고백을 거절한 후 내 마음을 깨달았을 때(18.7%) 등을 꼽았다.

연인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타이밍(42.6%) △내 마음에 대한 확신(19.3%) △용기(1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