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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코로나19 피해극복 등 250억 경기 부양 정책 발표

홍천군, 코로나19 피해극복 등 250억 경기 부양 정책 발표

기사승인 2020. 04. 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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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홍천군청
강원 홍천군은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과 경기 대응을 위해 약 250억 원 규모의 지방재정정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홍천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기본권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에게 홍천군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

오는 5월 부터 군민 1인당 1회 30만 원의 홍천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수령 후 2개월 내 사용을 권고 했다.

소비위축 및 매출 감소로 직접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보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차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를 지원한다.

이달 현재 홍천군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영업 중인 임차 소상공인 대상 3~5월 3개월분 임차료 50% 합산 50만원 한도로 지원키로 했다.

군은 상하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하여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감면대상은 홍천군내 수도사용가(가정용, 업무용, 영업용, 목욕탕용) 로 수도요금관리 프로그램(푸른물)에 등재된 수용가로 6월까지 3개월 고지분 가운데 사용료의 50%다.

또 군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는 홍천군 주민 전 세대를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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