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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 위해 써 달라”…건설기술인協, 5000만원 기부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써 달라”…건설기술인協, 5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20. 04. 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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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전달
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기술인 성금 전달식’에서 백옥순 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장, 장예순 부총재, 박경서 총재, 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장, 박정호 운영지원실장, 이지현 홍보팀장(왼쪽부터)이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기술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연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안위조차 돌보지 않고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들의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협회는 건설기술인과 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건설기술인과 협회의 이미지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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