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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별세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별세

기사승인 2020. 04. 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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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발'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별세<YONHAP NO-5132>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치 행보를 함께 하면서도 동교동계 등 계파와 거리를 두고 여야를 넘나드는 ‘마당발’ 인맥을 보유했던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이 9일 오후 2시 44분께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연합뉴스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이 9일 오후 2시 44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전북 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신민당 중앙상무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981년 11대 총선에서 민한당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에 등원한 것을 시작으로 5선을 기록했다. 지역구는 서울 중랑을이었다.

민주당 사무총장, 제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 민주당 대통령 후보 국민경선 집행위원장, 열린우리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지냈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제17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이정이씨와 김범진 포스코 팀장, 김욱진 서울시립대 교수 등 2남, 며느리 이숙연씨, 김태연 충남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혜화동) 장례식장 6호실(02-2072-2022)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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