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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애시민파워, 총선 후보들과 장애인정책 협약 체결

용인장애시민파워, 총선 후보들과 장애인정책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 04.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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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애시민파워
경기 용인시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환경조성과 권리보장 등을 위해 지역 장애인단체인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정책협약을 맺은 정춘숙 더불어빈주당 용인병 후보./제공=용인장애시민파워
경기 용인시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환경조성과 권리보장 등을 위해 지역 장애인단체인 ‘용인장애시민파워’와 21대 국회의원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들이 정책협약을 맺었다.

10일 용인장애시민파워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함께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지역구의 김민기 후보,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지역구의 정춘숙 후보,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지역구의 이탄희 후보, 민중당 용인정 지역구의 김배곤 후보 등이다.

후보들과 용인장애시민파워는 △장애인 공공 일자리 마련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자립체험홈 추가 개소하는 등 중증 장애인의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한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 보장을 위한 활동지원급여량 증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위한 저상버스 도입 및 특별교통수단 증차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보장 △청년 장애인 공간마련 및 취·창업 지원 정책 마련 △체육시설과 무장애관광지원센터 마련을 통한 장애인 건강권 및 문화향유권 보장 △장애인위원할당제와 장애인권센터 설립 등을 통한 장애감수성 제고방안 마련 등에 대해 협약했다.

용인장애시민파워 김진규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이 일시적인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선거 이후에도 당선자들과 협력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장애시민파워는 수지IL센터, 가온누리평생학교, 함께배움장애인야학, 우리동네인권지킴이, 청년중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다올림장애인권교육센터,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다올림성인장애인자조회 등 8개의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3월 8일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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