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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현장 교사에게서 ‘온라인 개학’ 문제점 듣는다

교육부, 현장 교사에게서 ‘온라인 개학’ 문제점 듣는다

기사승인 2020. 04. 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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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문중 온라인 개학 수업
9일 오전 마포구 숭문중학교 영어강의실에서 교사가 온라인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고등학교·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개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10일 교육부가 교사 27명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될 회의에서 교육부는 교사들로부터 원격수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 등 의견을 듣는다.

전날부터 정식 수업으로 인정되는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혼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중3, 고3 학년 교사들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원격수업 과정에서 벌어진 이야기 등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도 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지금의 시행착오도 결국은 우리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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