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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공정·신뢰받는 청렴, 교육청 만든다

대전교육청 ‘공정·신뢰받는 청렴, 교육청 만든다

기사승인 2020. 04.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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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수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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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투데이
대전시교육청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우수 교육청을 만들기 위해 ‘2020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 나타난 미흡사항을 개선하고, 정부의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및 추진방향 등을 반영해 신뢰받는 청렴정책, 실천하는 청렴의식, 확산하는 청렴문화, 공정한 직무수행의 4대 추진전략과 46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내용은 핵심과제인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와 새롭게 추진되는 청렴모니터링을 통한 부패요인 적극탐지, 공공재정환수법을 비롯해 2020 새로운 반부패·청렴정책을 교육현장에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앱인 ‘대전교육알리미’에 ‘부패행위 신고’ 메뉴를 추가해 교육현장 부패행위 발견 즉시 아이콘 ‘꾸욱!’으로 신고 경로를 단축화한다.

또 각종 계약시 우리교육청 부조리신고센터로 연결되는 QR코드가 기재된 청렴서약서를 계약상대자에게 제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청렴모니터링을 통한 부패요인 적극 탐지를 위해 반기별로 퇴직(예정)자 대상으로 심층 청렴면담을 실시해 조직내부에 숨겨져 있는 부패위험요인을 적극 찾아 제도 개선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2020 새롭게 시행되는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교육현장에 안착을 유도하고, 공공재정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다.

류춘열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대전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으로 청렴도 개선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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