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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역의 일환으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 클래스룸이 주목받고 있다.
'구글 클래스룸'은 PC와 모바일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한번에 100명이 화상채팅을 할 수 있어 쌍방향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용량 제한이 없어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고 PC에서는 성적처리까지 가능해 학생 관리에도 용이하다.
온라인 강의에 따른 동영상 콘텐츠 업로드 및 e-러닝콘텐츠 제작지원 등 사이버 강의실 운영지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구글 클래스룸의 이용자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부 교사들도 구글 클래스룸 이용시 학생들이 몰리더라도 끊기거나 느려지지 않고, 동영상 및 자료를 제한없이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현재로선 해외 IT 서비스인 클래스룸과 줌을 이용해 원격교육을 진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5000만명 수준이었던 클래스룸 이용학생 수는 현재 1억명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하면서 언택트 관련 언급량은 이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국내 확진자 증가로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에 대한 언급이 올해 2월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