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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올해 세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즐길거리 풍성

배틀그라운드, 올해 세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즐길거리 풍성

기사승인 2020. 04.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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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가 시즌 7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설원맵 '비켄디' 리뉴얼과 신규 총기 모신 나강의 추가다. 먼저 설원 배경이 특징이었던 맵 '비켄디'가 일부 지역의 눈을 제설하고, 열차와 각종 시설물을 추가했다.

열차는 배틀그라운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동 수단이다. 순환 3대, 왕복 6대 등 총 9대의 열차는 전장을 수시로 누비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투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는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열차 안과 밖으로의 전투도 가능하다. 여기에 전설의 스나이퍼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클래식 총기 모신 나강도 업데이트했다.

아울러 다양한 미션으로 성취감을 주는 새로운 '서바이버 패스: 한랭전선'과 공룡 스킨 등 보상, 테마파크 다이노랜드 리뉴얼은 시즌 7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재미요소다.

배틀그라운드의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올해 들어 세 번째다. 1월 신규 맵 ‘카라킨’을 시작으로 팀 데스매치와 이번 비켄디 리뉴얼까지 상당히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작은 전장이 주는 생존경쟁의 재미를 확실하게 제공한 ‘카라킨’은 총알로 뚫을 수 있는 벽과 점착 폭탄을 선보여 새로운 전투 패턴을 만들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이용자가 급증하는 성과도 거뒀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월 ‘카라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가 15%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만우절을 맞아 공개된 판타지 배틀로얄은 단순히 한 번 웃고 넘어가기에는 고퀄리티라는 이용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서비스 오픈 기간까지 한차례 연장했다.

이처럼 새로운 배틀로얄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배틀그라운드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행된 이번 비켄디 리뉴얼이 게이머에게 또 어떤 재미를 제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비켄디 리뉴얼은 폐허가 된 테마파크 '어드벤처 랜드'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리뉴얼 전장으로, 새로운 이동수단인 열차의 추가로 새로운 생존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즌7 업데이트는 이제 시작인 만큼 배틀그라운드의 변화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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