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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차트] ‘트롤:월드투어’ 황금연휴 6일째 1위

[무비차트] ‘트롤:월드투어’ 황금연휴 6일째 1위

기사승인 2020. 05. 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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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월드투어'
영화 ‘트롤: 월드투어’가 황금연휴 가장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트롤: 월드 투어’는 4일 6812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만3927명.

지난달 29일 개봉한 ‘트롤: 월드 투어’는 개봉 첫날부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이끌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맞은 영화계에 의미 있는 성적이 아닐 수 없다. 영화의 일일관객수가 1만명을 채 넘지 못하고 있지만, ‘트롤: 월드투어’의 등판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하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뤄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음악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총괄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고, 한국어 더빙판에는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이 참여했다.

한편 2위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다. 같은날 584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만9696명을 기록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최고의 경극 배우로 불리는 두지의 우정·사랑,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다. 제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지난 달 30일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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