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용인 66번 확진자 접촉자 감염 ‘속출’…오늘 0시 이후 13명

용인 66번 확진자 접촉자 감염 ‘속출’…오늘 0시 이후 13명

기사승인 2020. 05. 08. 11: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은 예외적으로 0시 이후 확진환자의 발생상황을 긴급하게 같이 말씀드리겠다”며 “0시 이후에 추가적으로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나, 정부는 이례적으로 신규 확진 환자 발생을 발표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어제 용인 지역에서 확인된 29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환자 본인과 안양의 지인 1인 이외에 오늘 0시 이후에 추가로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며 “이 건 관련해서 현재까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3명 가운데 확진환자의 직장동료 1인과 클럽에서 접촉한 12명의 확진이 확인됐다”며 “이 가운데는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 등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