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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어락’ 현실감 넘치는 공포감…열려있는 덮개·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영화 ‘도어락’ 현실감 넘치는 공포감…열려있는 덮개·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기사승인 2020. 05. 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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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도어락'이 방송 중인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람 후기글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11일 17시 10분부터 19시 20분까지 OCN에서 영화 '도어락'이 방송된다.


누리꾼들은 관람 후 온라인 후기를 통해 "영화 도어락 너무 소름끼친다" "나만의 가장 안전한 장소의 안전이 겨우 '도어락' 하나에 달려있는 현실의 공포감"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삐-삐-삐-삐- 잘못 누르셨습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된다.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지문으로 뒤덮인 키패드, 현관 앞 담배꽁초 혼자 사는 원룸,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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