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러스 | 0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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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망자가 19일(현지시간)에만 1179명이 나왔다.
20일 로이터는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가 일일기준 1000명이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19일 기준 총 누적사망자 수는 1만7971명을 기록해 세계 6위로 집계됐다.
BBC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의 브루노 코바스 시장이 이와 관련해 상파울루의 보건 체계가 2주안에 붕괴될 수 있다도 경고했다.
상파울루 인구는 약 1200만명이며 대부분의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무시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들은 말했다. 상파울루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3000명 이상이다.
월드오미터 통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1628명으로 하루새 1만6260명이 증가했다.
BBC는 전문가들이 불충분한 진단건수를 감안할 경우 브라질의 코로나 19 실제 통계는 15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