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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기사승인 2020. 05.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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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준공 목표, 창업 공간을 지역 소통공간으로 조성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당선작 조감도./제공=울주군
울산 울주군이 실시한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축 설계 공모에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도시와 공생하는 소통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

24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건축 설계공모는 국내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2월3일 공고 후 18팀이 등록했다. 작품은 이달 6일 접수를 마감해 총 5팀이 제출했다.

군은 지난 20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당선작을 포함한 4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당선작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도시와 자연을 담는 외부 공간 계획, 도시가로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건축 디자인, 지역커뮤니티와 공유하는 공간 계획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대상지의 북측 곡천동문길에서 바로 진입 가능하도록 광장을 배치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3000㎡ 미만, 60면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창업카페, 창업보육실, 메이킹 스페이스, 공유주방 및 이벤트홀 등의 시설과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광장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공감·융합하면서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건축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올해 6월부터 착수하는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자에게는 1400만원에서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19억원 규모로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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