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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 28일부터 시범운영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 28일부터 시범운영

기사승인 2020. 05.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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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했던 카지노 일반영업장을 28일부터 시범운영한다.

강원랜드는 28일 낮 12시부터 개장하는 카지노 일반영업장에 대해 입장 전날 고객들의 사전예약을 받아 ARS 추첨을 통해 1200명만 입장을 시키기로 했다. 강원랜드 일반영업장의 하루 평균 입장객은 7000여 명이지만 시범운영 기간에는 하루 평균 입장객의 17%에 해당하는 1200명만 입장시켜 본격 영업재개 여부를 점검하기로 한 것.

강원랜드는 블랙잭이나 바카라 등의 대면게임과 슬롯머신과 전자테이블 등 비대면 게임 모두 한자리를 비워 일정 거리를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카지노 영업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은 발열검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력 및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 여부 확인서 작성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강원랜드는 정부 방역지침에 더해 공조설비 살균시스템 설치, 고객직원 간 비말가림막 설치, 사회적거리두기 바닥스티커 부착, 직원 생활방역 실천 교육 등의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세우고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향후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단계적으로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제한영업 규모와 시기, 재개장 시점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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