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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탈선으로 중단됐던 5호선 방화~화곡 구간 운행 재개

열차 탈선으로 중단됐던 5호선 방화~화곡 구간 운행 재개

기사승인 2020. 05. 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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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열차 탈선 사고로 '일부 구간 운행 중단'
24일 오전 1시40분께 5호선 차량기지로 이동 중이던 회송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서울지하철 5호선 일부 구간이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출입 에스컬레이터에 ‘운행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연합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해 중단됐던 방화에서 화곡 구간의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4일 첫차 시간부터 중단됐던 방화~화곡 구간 운행이 오후 12시50분께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께 5호선 발산역에서 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전동차는 고덕차량기지에서 방화차량기지로 이동 중이던 회송 열차로, 탑승 승객은 없었다.

이 사고로 인해 공사는 첫차부터 방화~화곡 구간의 운행을 일시 중단한 뒤 사고 직후 현장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열차 운행이 중단된 구간에 비상수송버스 11대를 투입했다. 이 버스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방화·개화산·김포공항 등 8개 역에서 이용 가능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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