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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 물류센터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하루 근무자만 1300명

쿠팡 부천 물류센터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하루 근무자만 1300명

기사승인 2020. 05. 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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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4일 쿠팡 본사는 부천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한 후 물류센터를 폐쇄한 후 방역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보건소는 이날 오전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일부에게 "이달 1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이니 출근을 금하고 자가격리를 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직원은 지난 20일 증상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23일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확진 직원은 물류센터에서 출고 업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3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곳으로 하루 근무자만 1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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