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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철벽 방역’ 속 방문객 350만명 돌파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철벽 방역’ 속 방문객 35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0. 05. 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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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이긴 명품 청정 관광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철벽 방역' 속 방문객 350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야간에 조명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제공=예산군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철벽 방역' 속 방문객 350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은 방문객들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방문객 수가 35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예산군에 따르면 빛과 밤이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24일 기준 방문객 수는 351만5464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방문객 수 증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과 주말마다 가족단위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액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10년 연속 사람과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에 대한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이뤄짐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6일 개통해 예산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사계절 아름다운 예당호의 풍광과 어우러지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지난달 25일 가동을 시작한 예당호 음악분수 역시 음악, 레이저, 영상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분수쇼를 통해 빛과 밤이 아름다운 예당호의 면모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의 자랑거리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사랑해 주시고 찾아 주시는 모든 방문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속에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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