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산군, 민간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예산군, 민간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기사승인 2020. 05. 25. 18: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예산군,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축물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진의 발생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북한 평강부터 해남까지 지진이 발생하는 등 더 이상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민간 건축물에 대해 1단계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2단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내진보강지원센터)이 심사를 지정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으면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이 있고 지진보험료 할인, 건폐율·용적류 완화, 내진성능 확보 표기를 통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시설물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증 명판을 부착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관련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군청 안전관리과 복구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양덕 안전관리과장은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지진에 대한 인식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며 “지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실질적인 혜택이 필요한 내진보강 사업 및 훈련, 대피장소 안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