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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피난구 유도 등’ 설치 ‘호응’

영광소방서,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피난구 유도 등’ 설치 ‘호응’

기사승인 2020. 05. 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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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가, 일반인과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해 영광문화원에 ‘음성피난구 유도 등’을 설치해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제공 = 영광소방서
전남 영광소방서가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일반인과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피난구 유도 등’을 설치해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영광소방서는 우선 영광문화원을 대상으로 시각 및 청각 장애인용 피난구 유도등을 점멸과 동시에 음성 출력 가능토록 설치했다.

설치된 음성 피난구 유도등은 화재발생시 조명과 함께 나오는 안내방송으로 일반인은 물론 시각, 청각 장애인의 피난을 효과적으로 도와준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의 관한 법률 시행 규칙에 따르면 시각 및 청각 장애인 경보·피난 설비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비상벨 설비 주변에는 점멸 형태의 비상경보등을 함께 설치하고 시각 및 청각 장애인용 피난구유도등은 화재발생 시 점멸과 동시에 음성으로 출력될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한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가 출입하는 지역 내 모든 건물에 음성 피난구 유도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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