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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제살리기 전국 ‘주목’...행안부 골목상권 살리기 333운동 소개

완주군 경제살리기 전국 ‘주목’...행안부 골목상권 살리기 333운동 소개

기사승인 2020. 05. 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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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이 나서 3개 전통시장 장날에 매달 3회 점심을 먹고 장보기 운동
완주군
완주군 청사
전북 완주군의 코로나19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착한소비, 신속한 사용’을 독려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 중 완주의 ‘3·3·3 운동’을 특색있는 캠페인으로 소개했다.

군의 3·3·3 운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군청 3개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이다.

3개국이 나서 3개 전통시장 장날에 매달 3회 점심을 먹고 장을 보는, ‘완주 골목상권 살리기 3-3-3 운동’이다.

행안부는 “완주군의 정책이 전통시장과 지역 식당가를 살리기 위한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촉진 노력에 힘입어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3개 국 600여 전 직원들이 장날에 점심을 먹고 장을 보며 1인당 1만5000원을 소비할 경우 매달 3000만원 가량의 소비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많은 분들이 재난지원금 ‘착한소비, 신속한 사용’에 동참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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