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첫 해인 2017년에는 26교를 지원했으며, 이후 해마다 지원신청 학교가 늘어나 올해는 40교를 모집했다. 그러나 모집 수보다 많은 47교가 신청하자 전체 학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직무교육과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에 필요한 강사비 및 교재비 △취업 노하우 공유와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취업 상담 행사비용 △일자리 연계와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직무 교육은 △NCS 교육 △미디어 디자인 △금융사무 △ERP △고객 서비스 △ICT 산업 △반려동물 관리 △무역사무 △공급망 관리 △미용 △온라인쇼핑몰 등 11개 과정이다.
이 밖에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창업 기초지식 교육과 취업 상담, 산업현장 방문 등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 지원 고등학교 수 확대로 더 많은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여 고교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