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미<사진> 이대서울병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5일 병원 측에 따르면 임 병원장은 22일 열린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병실 체계를 채택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이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의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병원장은 “신생 대학병원이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헌신한 모든 병원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운영 병상 확대와 이에 걸맞은 중증종합병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의료 산업화를 선도하는 병원, 직원들의 꿈이 실현되는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 구성원이 화합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기념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고, 21~22일 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지난 1년간 수고한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포춘쿠키, 즉석 팝콘, 커피 등 음료를 증정했다. 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별 사진전, ‘부서 활동 자랑’ 사진전과 가상현실(VR)시연, 인공지능(AI)로봇시연, 연구지원 상담 등 연구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