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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민 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서산시, 주민 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기사승인 2020. 05.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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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로 랑만(朗漫)작당 반상회 총사업비 1억4300만원 확보
서산시, 2020년 주민 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번화로 랑만작당 반상회 사업위치도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곰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번화로 랑만(朗漫)작당 반상회’로 국비 7150만원 포함해 총사업비 1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산시 961-8번지 일원 12만2000㎡다.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은 올해 4월 공모 신청 후 국토교통부의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 138곳 사업 중 75곳 안에 들어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사업 대상지 일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가 사업을 제안하고 지자체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국토부가 검토 후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점 단위 사업으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관에서 주도하는 사업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선정된 ‘번화로 랑만(朗漫)작당 반상회’의 주요 사업은 △랑만작당 골목조성 △랑만작당 반상회 △랑만작당 아트마켓 △마을상품 개발 등으로 주민의 입장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선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참여 경험을 갖게 되고 이를 토대로 이후 사업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의 선정은 시민과 공무원이 소통으로 만든 결과”라며 “함께 일궈놓은 만큼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시민이 원하는 문화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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