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헬로비전, 크레파스 재가공하는 언택트 봉사활동 진행

LG헬로비전, 크레파스 재가공하는 언택트 봉사활동 진행

기사승인 2020. 05. 26. 08: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ㅇ
LG헬로비전 임직원이 26일 크레파스 재가공 재택봉사를 하고 있다./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크레파스 재가공 재택봉사와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레파스 재자공 언택트 봉사활동은 청년NGO ‘옮김’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임직원 가족들로 확대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원 재활용과 봉사활동의 가치를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크레파스 재가공 키트(KIT)를 활용해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분류해 녹이고 굳히는 과정을 통해 ‘레고 크레파스’를 만들었다. 재가공한 크레파스는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 등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다.

잠자는 크레파스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본사에 마련된 크레파스 나눔 공간을 통해 기부한 크레파스는 ‘옮김’을 통해 재가공돼 소외계층 어린이 미술교육에 활용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해 ‘점자 동화 만들기’ 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 40명은 동화 속 문장을 점자로 번역하고, 이를 스티커 형태로 책에 붙여 점자 도서를 제작한다. 만들어진 도서는 대구시 시각장애인 연합회를 통해 희망하는 가정에 기탁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