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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달 5일까지 농·어민수당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보령시, 내달 5일까지 농·어민수당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

기사승인 2020. 05.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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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령시청
보령시청.
보령시가 다음 달 5일까지 충남도 농·어민수당 1차분을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충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로 도가 40%, 시가 60%를 각각 부담한다.

시는 지난달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접수해 1농가당 45만원씩 모두 9941호 농가에 44억7300여만원을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각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키로 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과거 1년 전부터 계속해 지역에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세대 당 1인에게 지급한다.

다만 종합소득액 3700만원 이상, 각종 보조금·융자금 부정수급, 지방세 관련 체납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추가적인 수당과 2700여명의 임·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민수당 지급 총액이 확정되면 하반기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농·어민수당이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되는 만큼 농업인은 물론,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와 함께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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