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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83% “SNS에서만 알고 지낸 이성,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바람”

미혼남녀 83% “SNS에서만 알고 지낸 이성,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바람”

기사승인 2020. 05.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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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4~18일 2030 미혼남녀 468명을 대상으로 ‘SNS 바람의 기준’조사 결과 응답자 중 82.9%가 SNS에서만 알고 지낸 이성을 오프라인에서 만났다면 바람이라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이 답변한 이들을 성별로 보면 여성(83.5%)이 남성(82.3%)보다 1.2%p 더 많았다. 반면 SNS로 모르는 이성과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해선 ‘바람이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76.7%)이 ‘바람이다’(23.3%)보다 53.4%p 더 많았다.

응답자 중 61.5%는 SNS 속 이성 문제로 연인과 다툰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인의 SNS 속 이성 중 가장 신경 쓰이는 유형’에 대해선 △내 연인과 댓글창, 메시지로 대화 주고 받는 이성(34.0%) △오프라인에선 모르고 SNS에서만 알고 지내는 이성(27.1%) △내 연인이 좋아요, 댓글 자주 달아주는 이성(13.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인이 이성과 댓글창·메신저에서 대화를 나눌 때, 미혼남녀가 허용할 수 있는 대화 범위에 대해선 △안부인사(45.1%) △일상적인 대화(17.9%) △무엇이든 허용 못한다(15.6%) △가벼운 칭찬(13.2%) △만나지만 않으면 괜찮다(5.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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