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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6월 초 개인용 공기청정기 한·미 온라인서 동시 출시

서울바이오시스, 6월 초 개인용 공기청정기 한·미 온라인서 동시 출시

기사승인 2020. 05.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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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바이오시스
발광다이오드(LED) 칩 업체 서울바이오시스는 오는 6월 초 개인간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등 각종 세균감염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개인용 공기 청정기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온라인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공기정화시스템에 단파장 LED를 장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및 각종 유해균을 살균하는 제품이다. 일반 기기 형태로 출시되며 자동차 컵홀더에 들어가는 수준의 크기로 나온다.

기존 에어컨 냉각필터,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엔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대량 증식하고, 시간이 지나면 바이러스가 필터를 통과해 2차 공기 감염의 우려가 있다. 또한 공기정화시스템의 헤파필터는 비말(침)이 증발된 상태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스바이러스 등 약 0.1마이크로미터(μm, 1μm=백만분의 1m) 크기의 바이러스가 헤파필터를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

반면 서울바이오시스가 내놓은 제품은 바이러스 포집 즉시 바이오레즈 빛을 직접 조사해 살균한다. 또한 헤파필터 내에 포집 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각종 유해 세균들을 바이오레즈 빛으로 살균할 수 있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단 30초 만에 99.9% 살균하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서울바이오시스 브랜드로 출시한 후 파트너사와 협력해 지속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후속 신제품인 개인용 표면 살균기(VSM)와 함께 6월중 유럽, 동남아 국가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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