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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182억 투입

홍성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182억 투입

기사승인 2020. 05.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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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182억원 투입한다.

홍성군은 26일 대강당에서 김석환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위원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사가 검토한 구상사업과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이소은 지역활성화센터 부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구항면 학교급식지원센터 은하면 장척리로 이전 △청년농 양성 네트워크 구축 △홍성형 사회적농업 브랜드 확립 △마을학교 자생력 강화 △유기농교육 거점 체질개선 등에 대해 보고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국비 91억원을 포함해 총 1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푸드플랜 구축 및 청년농 양성 등 지역의 주요 농정 현안 해결에 마중물이 될 예정이다.

특히 구항면 내현리에 위치한 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은하면 장척리로 이전해 가공센터와 소포장시설을 갖춘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범 추진하는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300억원을 포함해 4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과 함께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 유기농업의 먹거리가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면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군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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