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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닭코스 요리 밀집촌, 남도음식거리로 조성된다

해남 닭코스 요리 밀집촌, 남도음식거리로 조성된다

기사승인 2020. 05. 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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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 선정
해남군
해남군의 대표 먹거리인 닭코스 요리 주제로 남도음식거리 조성./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의 대표 먹거리인 닭코스 요리를 주제로 남도음식거리가 조성된다.

해남군은 전남도 주관 2020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해남식 닭코스 음식거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하고 단일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 6개 이상 밀집되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식거리 인프라 구축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홍보마케팅 등에 2년간 도비 5억원 등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한다.

해남식 닭코스 음식은 닭을 이용해 육회와 불고기, 구이, 보양백숙,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깨끗한 닭요리촌, 다정한 닭요리촌, 재밌는 닭요리촌 조성을 목표로 군 전체 관광이미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거리 협의회와 협력해 해남식 닭 코스 요리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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