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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제4기 영세납세자 무료 국선대리인 위촉

부산국세청, 제4기 영세납세자 무료 국선대리인 위촉

기사승인 2020. 05.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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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대리인_단체사진
부산지방국세청이 25일 제4기 영세납세자 무료 조세불복청구 국선대리인 위촉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이 25일 제4기 국선대리인 위촉식을 개최하고 영세납세자 무료 불복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6일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국선대리인은 일정규모 이하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조세불복청구(불복청구서 작성·보안, 세법검토 및 자문, 증거서류 보안 국세심사위원회 의견진술 등)를 대리 지원 하는 제도다.

2014년 첫 시행된 이후 올해부터 과세전적부심사까지 지원이 확대됐으며 현재 부산청 18개 세무관서에서 33명이 활동 중이다. 직업별 구성인원은 세무사 27명, 공인회계사 3명, 변호사 3명 등이다.

향후 부산국세청은 국선대리인 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세청 불복제도의 장점인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혀 행정의 자기시정 기능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신 청장은 “국선대리인의 무보수 지식기부에 감사 드리며, 부당한 과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가 과세전적부심사 및 이의신청을 통해 권리구제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국선대리인들은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영세납세자를 위하여 무료로 법령 검토, 자문, 증거자료 수집 등 불복대리 업무를 정성을 다해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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