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헬기, 드론, 광역살포기 등 활용 방제 지원
| 사본 -드론이용 방제 | 0 | 함양군내 벼 재배농가에서 드론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제공=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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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좋은 함양 쌀 생산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작업대행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무인헬기, 드론,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피해 최소화와 농가 고령화에 따른 방제노동력 경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신청대상은 마을별 또는 들녘별로 단지화 된 곳, 병해충 발생 우려지구, 친환경농업지구 등 단지중심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제 대행료 지원단가는 ㏊당 12만원이며 약제구입은 농가에서 하고 방제비용에 대해 군에서 전액지원하고 방제시기는 벼 병해충 발생이 많은 7월에서 9월까지 1~2회에 걸쳐 벼도열병, 혹명나방 등 주요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벼는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고 대다수 재배농가가 고령으로 갈수록 방제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벼 방제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벼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