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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한국로지스틱스 공기업 부문 대상

서울교통공사, 한국로지스틱스 공기업 부문 대상

기사승인 2020. 05. 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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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3회 한국로지스틱스 시상식’에서 김성완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가운데)와 시상식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2일 열린 23회 한국로지스틱스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주최하는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물류(로지스틱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와 물류기업 간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시권 물류인프라를 개발하는 등 물류산업 발전 및 혁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 시장 확대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택배물동량이 늘어나고 물류·유통업계의 도로운송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교통 혼잡과 미세먼지 증가, 근로환경 악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공사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공사가 추진하는 ‘서울형 도심물류체계’는 도시철도 인프라(지하철역, 차량기지, 폐차 예정인 여객열차)를 활용해 도심 내 물류활동을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체계로서 주목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지하철 역사 내 물류 서비스 담당 실버인력 채용 등 일자리 창출 △지하철 물품보관함 직영운영 및 캐리어 공항 배송 서비스 개시 △생활물류 시범사업 필드테스트 등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연구 △민간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상범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물류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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