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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삼천포사업처,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 캠페인’ 참여

한전산업개발 삼천포사업처,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 캠페인’ 참여

기사승인 2020. 05. 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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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좌측부터) 이춘식 한전산업개발 삼천포사업처장, 백두현 고성군수가 지난 25일 경상남도 고성군청에서 해 ‘지역 경제 소비 활성화 캠페인’ 참여 행사를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제공=한전산업개발
한전산업개발은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경상남도 고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경제 소비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전산업개발이 지난달 29일 서울시 중구 회사 본사에서 체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협력 실천 서약식’이 발판됐다.

당시 회사 노·사 양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올해 춘·추계 체육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마련해 2600여 전 임직원에게 지급키로 합의했다.

삼천포사업처는 회사 지침에 따라 2040만원(1인당 10만원) 상당의 고성군 지역상품권을 구매해 사업처 전 직원(204명)에게 배부했다. 사업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품권 소비를 독려해 고성군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춘식 삼천포사업처장은 “삼천포사업처 전 직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매년 관내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 후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온 한전산업개발에 고맙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가 고성군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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