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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건설업자 ‘접대의혹’ 보도한 한겨레 기자 고소 취하

윤석열 검찰총장, 건설업자 ‘접대의혹’ 보도한 한겨레 기자 고소 취하

기사승인 2020. 05. 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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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년사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송의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 등에 대한 고소를 취했다.

대검찰청은 26일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총장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 신문 기자 등에 대한 고소취소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한겨레21은 지난해 10월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원주별장 접대 수사 기록에서 윤 총장의 이름을 보고도 수사를 마무리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윤 총장은 이를 보도한 한겨레 기자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겨레는 지난 22일 신문 1면에 “‘수차례’, ‘접대’ 등 보고서에 없는 단어를 제목 등에 사용했다”며 사과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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