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서구청은 화곡1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와 발산1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강서구 35번, 3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구에 따르면 A씨는 폐렴 치료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8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지난 23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이날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후 8시께 양성 판정을 통보받고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