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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내달 1일부터 실내 체육시설 재개장…수영강습은 제한

경산시, 내달 1일부터 실내 체육시설 재개장…수영강습은 제한

기사승인 2020. 05.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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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 경산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재개장!!3
경산실내체육관./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지난 25일 공공야외체육시설 전면 개방에 이어 임시 휴관 중인 실내 공공체육시설인 경산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

27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실내체육시설 재개장은 오랜 휴장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6일 수영장개방에 앞서 시민들은 직원들과 함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이용자간 거리 확보, 탈의실 락카 3칸 건너 사용, 수영자간 4m이상 거리 확보 등의 내용으로 모의 개장 리허설을 실시해 개장시 혼란이 없도록 했다.

수영장은 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 강습반은 운영하지 않으며 운영시간대별(경산수영장 70명, 국민체육센터 30명)로 이용 인원을 제한해 자유수영만 운영키로 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일일 7회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수영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 밖에도 모든 이용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영자간 4m이상 거리 확보 및 레인별 정원(5명) 유지, 사용시설 소독과 환기, 공동 이용 물건 사용 금지, 운동 후 지체 하지 말고 귀가하기 등 세부실천 사항도 동시 실천키로 했다.

또 국민체육센터 헬스장도 운영시간대별 정원제로 운영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코로나 19 소상공인 지원 접수 장소인 경산실내체육관 시설은 코로나 지원 대책이 종료 된후 7월에 개방 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공공 체육시설 재개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들었을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항상 염두에 두고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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