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남도, 의과대 유치 ‘지자체·대학’ 역량 모은다

전남도, 의과대 유치 ‘지자체·대학’ 역량 모은다

기사승인 2020. 05. 27. 11: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역 앞서 도내에 의과대학 우선 유치하는데 노력
전남도
(왼쪽부터)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김영록 전남도지사, 고영진 순천대 총장, 김병주 순천부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이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전남도가 목포대학교, 목포시, 순천대학교, 순천시와 함께 도내 의과대학 유치에 공동 대응키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당 지역으로 의과대학 유치에 앞서 전남 도내에 의과대학 우선유치 추진 △범 도민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공동 구성 △각 기관간 정보 공유와 유치시책 개발 △과도한 경쟁과 갈등 지양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의 유치 분위기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도내 의과대학 유치 공동추진을 위해 협약기관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행·재정적 지원과 협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박민서 목포대 총장과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전남의 공공의료 등 의료복지 수준 향상과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니 안정적인 의료 인프라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확충 제2, 제3의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며 “모든 지역 역량을 한방향으로 모아 도내 의과대학 유치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