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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함양·합천군, 공약사업 이행평가 우수 등급 받아

거창·함양·합천군, 공약사업 이행평가 우수 등급 받아

기사승인 2020. 05.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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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합천군이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엄정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공약 이행완료 △2019년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1차 평가와 2차 자료 검증 등 엄격한 평가해 통해 총 5개 등급(SA·A·B·C·D)으로 분류됐다. 도내 군부에서는 거창군과 함께 합천군, 함양군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민선 7기 기초단체장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과 남은 임기의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의 우수 등급 획득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정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로 판단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법조타운 갈등해소, 농업인 월급제 시범 시행, 거창군민 안전 보험 가입 등 56건의 공약 사업 중 24개의 사업 완료와 농기계임대사업 권역별 확대, 승강기산업의 세계화 육성, 동서남북중 5대 권역 관광벨트 조성 등 32건의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018년 민선7기 취임해 61건의 공약을 제시하고 현재 32건의 공약사업을 완료하여 52.5%를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함양복합문화도서관 건립’‘농산물 경매장 건립’ 등 29건의 사업들도 정상 추진해 군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도 “민선7기 군수로 취임해 5대 시정 목표와 80개 공약을 제시하고 현재까지 29개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48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며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남부내륙도시건설사업 등 대규모 공약사업을 꼭 이뤄 내 합천군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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