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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잘못쓰고 필요없는 보조사업 걸러낸다

양양군, 잘못쓰고 필요없는 보조사업 걸러낸다

기사승인 2020. 05.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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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방보조사업 330개 사업 89억여원에 대한 성과평가 실시
양양군청
양양군이 민간에 지원한 2019년 지방보조사업 330개 사업 89억여원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해 사업의 투명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점검한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민간에 지원한 2019년 지방보조사업 330개 사업 89억여원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해 사업의 투명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5일까지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 평가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상사업은 군비보조사업으로써 민간경상사업,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민간행사사업, 사회복지시설 법정운영비, 사회복지사업, 민간자본사업 등 2019년에 민간에 집행된 330개 사업 89억 8700여만원이다.

평가 분야는 사업계획, 사업관리, 사업성과 등 3개 분야이며, 다른 사업과의 유사·중복 여부, 집행 증빙자료 제출 상태, 집행의 적법성, 성과 달성 여부 및 지속 지원 필요성 여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연도 예산 편성 시 반영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해갈 방침이다.

홍형표 재정지도담당은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엄격한 평가를 실시해 재정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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