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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재단, 도자문화 아카데미 참여기관 모집

도자재단, 도자문화 아카데미 참여기관 모집

기사승인 2020. 05. 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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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도자문화아카데미
도자재단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도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제공 = 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이 ‘함께하는 경기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일자리 정책 마켓 사업인 ‘함께하는 경기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기존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참여규모 및 내용을 보완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도예가 청년작가들의 일거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2020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복지관, 요양원, 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을 찾아가 도자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일정이 연기됐다.

재단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50개 기관으로 제한됐던 참여기관의 규모를 80개 기관으로 늘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코일링 및 판성형 등 참가 대상 및 장소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며, 참가기관마다 주 1회씩 최대 4회까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제작된 결과물은 도시 환경개선을 위해 해당 지역에 도자 아트웍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내 문화취약계층, 일반단체, 기관, 다문화센터 등 관련 기관이며 지역축제 및 진로체험 박람회 등 일회성 행사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11월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가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보다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민들에게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예가 및 청년 작가들에게 양질의 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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